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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5 16:19

향수 뿌리는데도 방법이 있다!?

나를 표현하는 또 한가지! 바로 향(香)이다. 좋은 향기는 자신에게는 물론, 타인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그런데 길을 다니다 보면 너무 지독한 향수 냄새를 풍기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좋은 향수라도 잘못 사용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거북함을 줄 수 있다. 가까이 와서야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 향수를 바로 사용하기 위한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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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란?
향을 이용한 제품은 다양하게 있으나 대표적인 것이 향수와(perfume) 오데코롱(eau de colo- gue)이다. "향기의 예술" 또는 "액체의 보석"이라고 할 만큼 대표적인 무드상품으로 자기의 개성과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표현 몸과 마음을 연결시켜 주는데 효과가 큰 인류역사상 최초의 화장품이기도 하다.  

향수 선택법
우선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고르려면 테스트 용지 에 스프레이 해서 알코올이 날아간 뒤 10cm 정도 떨어뜨려 흔들어 향을 맡아 본다. 한꺼번에 3가지 종류 이상의 향을 맡으면 후각이 무뎌져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으므로 3가지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만약 마음에 드는 향이 있으면 직접 피부에 뿌리고 20~30분 정도 체취와 섞이고 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향수는 컨디션이 좋을 때 구입하는 것이 중요! 여성의 후각은 호르몬 분비나 심리적인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생리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계절별 향수
똑같은 향수라도 계절에 따라 그 향과 느낌이 조금씩 달라진다. 습도가 낮으면 향기가 쉽게 날아가고 높으면 오래 남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뿌리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향수를,겨울에는 따스함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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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여자들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하는 봄. 신선한 공기와 화사함이 넘치는 봄에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플로럴 계열 향수나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가 잘 어울린다. 플로럴 계열은 장미, 재스민, 수선화 등 꽃을 주원료로 만든 향수로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 초보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름 -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향이 강한 향수를 사용하면 더 덥게 느껴지고 땀냄새와 섞여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는 숲속의 싱그러운 풀잎향이 연상되는 그린 계열. 또 오염되지 않은 깊은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는 마린 계열도 좋다. 라임, 레몬, 오렌지 등이 들어간 감귤계 향수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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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계절. 이때는 내추럴 시프레 계열이나
지적인 느낌을 주는 플로럴 알데히드
계열의 향수가 좋다. 늦가을에는 따뜻
한 느낌을 주는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
를 쓰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겨울 -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 겨울이야말로 향수를 쓰기에 좋은 계절이다. 때론 관능적이고 때론 모성애적인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향수로 여성의 매력을 발휘해 보자. 관능적인 머스크, 신비한 앰버, 정열적인 느낌을 주는 오리엔탈 계열이 적합하다.

향수는 어디에 뿌려야 할까?
향수는 체온이 높은 곳과 혈관이 지나는 위에 뿌리면 효과적이다. 향이 빨리 퍼지고 순한 향을 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손목 안쪽, 귀 뒤의 목덜미, 가슴 안쪽 등이 좋다. 향수는 맨살에 뿌리는 것이 기본이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옷감의 안쪽에 뿌려서 향을 즐기는 것이 좋다. 향기는 아래에서 위를 향해 퍼지므로 스커트 안쪽 밑단, 수트나 넥타이 안쪽, 벨트, 스타킹, 아킬레스건 안쪽 등에 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한군데에만 잔뜩 향수를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향수는 언제 뿌리는 것이 좋을까?
향수를 막 뿌렸을 때는 알코올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기분 좋은 향기 가 남게 된다. 이것은 향수에 배합된 각 향료의 휘발성 성분 때문. 톱 노트는 향수를 뿌린 지 5~10분이 지난 후의 향, 휘발성이 강해 진한 향을 풍기지만 곧 사라진다. 미들 노트는 30분~1시간 뒤에 느껴지는 향취, 향수 본래의 향을 말한다. 그리고 베이스 노트는 향수를 뿌린 뒤 2~3시간이 지난 후에 남는 향이다. 이처럼 향수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향의 노트가 변화하므 로 뿌리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 쇼핑이나 가벼운 외출 시에는 외출 직전에 뿌려도 괜찮지만, 극장이나 음악회 등에 갈 때는 외출 1시간 전에 뿌리는 것이 좋고, 식사 약속 시에는 2~3시간 정도 전에 뿌리는 것이 좋다.

향수를 뿌리지 말아야 할 곳
땀이 많이 나는 곳은 피해야 한다. 겨드랑이 아래, 팔꿈치 안쪽, 무릎 뒤 등 땀이 잘나는 부분 에 바르면 땀과 섞여 악취로 변하기 쉬우니 주의! 피부가 민감해 향수를 옷감 안쪽에 뿌리는 경우라도 실크, 흰옷, 모피, 가죽 제품에는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향수 자체의 색에 의해 얼룩지기 쉽다. 또한, 보석류에 향수가 닿으면 광택을 잃거나 변색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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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에 따른 적당한 향수의 양

향수를 너무 진하게 뿌리면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향수의 종류에 따라 사용량이 달라야 한다. 가장 진한 퍼퓸은 2~3방울 정도 점을 찍듯이 바르고, 오드 뚜왈렛은 그보다 1.5배 정도 많은 양을 스프레이. 오데 코롱이나 샤워 코롱과 같은 옅은 향수퍼퓸의 3배정도의 양을 전신에 골고루 뿌리면 된다.  
 
향수 바르는 방법
향수는 적당량을 뿌려 향이 날아갈 즈음 다시 뿌리는 것이 요령이다. 병에 담겨 있는 타입은 용기 뚜껑에 약간 적셔 맥박이 뛰는 곳에 발라 준다. 스프레이 타입은 공중에 뿌린 후 그 아래 에 서서 비처럼 향수를 맞는 것이 좋다. 향수는 한 가지만 계속 사용하는 것 보다는 2~3일에 한번씩 다른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가지 향만 고집하면 점점 사용량이 많아져 너무 짙은 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향수의 올바른 보관법
향수의 수명은 보통 3년 정도이며, 직사광선에 민감하므로 햇볕이 들지 않고 온도 변화가 심 하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향수를 사용하다 보면 알코올이 휘발되어 처음 보다 향이 차츰 옅어지게 된다. 따라서 뚜껑을 꼭 닫아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한, 향수는 흔들림에 의해 서도 향이 변하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서랍에 보관하 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휴대용기에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아 향이 약간 변했다면 뚜껑을 열고 옷장에 넣어두면 좋은 방향제가 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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