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0 22:41

진주회관 콩국수 매니아 뭉코입니다.
신랑님은 콩국수를 별로 안좋아하는(별로 안먹어본) 부산 아자씨지요.
지지난 토요일, 영화표도 있고 해서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를 보고,
광우병집회에도 참석하려고 시청근처에 갔어요.

이때다! 하고 콩국수의 명가, 진주회관으로 갔습니다.
삼성생명 뒤편에 있어요.
중앙일보 가는 쪽으로 나와서 바로 옆골목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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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올랐더군요. 무려 8천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직접 재배한 콩을 쓴다니 믿고 먹어봅니다.
참고로 집에 가져가서 먹을수있게 콩국을 팝니다. 1.5리터병에 담긴게 12000원인가 만원인가..그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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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2그릇을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김치볶음밥 하나, 콩국수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찬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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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별로였던거는 이 어묵볶음.
어묵의 질이야 뭐 식당이 다 그러니 차처하고,
후추가 너무 많아서요 후추좋아하는 뭉코도 좀 그랬다는..
검은게 후추덩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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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김치가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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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메인,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빨리 나옵니다. 으흣~!

걸쭉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콩국물이 정말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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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옥수수를 쓰는지 어쩌는지 살짝 노란색도 돌면서
소면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탱탱합니다.
덜 삶아진 짜장면 면발하고 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쫄깃하니 맛있어요!!!!

국물 하나 안남기고 다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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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소고기 김치볶음밥.
어디 소고기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못물어봤어요. ㅠㅠ

11월부터 4월인가.. 그동안은 콩국수를 팔지 않는데요.
그때와서 울면서 먹고간.. 볶음밥입지요.
상당히 재료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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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볶아진 밥이에요.
그냥 밥도 먹고 면도 먹고의 의미가 크지,
맛을 원하신다면 콩국수 두그릇이 현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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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진주회관 콩국수는 지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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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_genius | 2008/05/22 00: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 좋은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네요. ^^;
뭉코 | 2008/05/22 18:02 | PERMALINK | EDIT/DEL
저도 8천원에!! 헉..했지만 그래도 추억의맛. 저걸 먹으러 간거라 그냥 먹었습니다. 그래서 6천원짜리 볶음밥을 시킨것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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