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향민인 할버지 생각 - 크로싱 (2008)
한 국 영 화/★★★★◐☆☆ :
2008/07/08 11:14
할아버지도 실향민이셨어요.. 그대로 다른 사람들처럼 독신으로 내려오신건 아니라.. 그렇게까지 고향병(?)이 심하진 않으셨어요.. 그저 가끔 실향민 관련행사에 참석하시는 정도이지만.. 결국 돌아가실때까지 고향인 신의주는 가보시지 못하셨죠..
감독은 더 슬프게 만들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 인간한테 이토록 모진 세상이 존재한다는 걸 보면... 세상엔 구세주가 없는 거 같아요.. 복지나 예수님이나 잘 사는 나라에만 존재하는 거 같고요..
차인표에 인간됨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들어본 적도 있고, 아무래도 사생활과 연기생활이 너무 맞지 않으면... 감정이입이 불가능하겠죠.. 아무리 연기력이 뛰어나도 최민수가 윗어른 공경하는 역할을 할 순 없듯 말이죠..
따로 더 드릴 말은 없어요.. 전 이 영화 봤어요.. 차인표 영화를 처음으로 봤어요..
기억나는 장면
# 1차 질병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준다는 결핵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공짜란 말입니까?
# 예수님은 잘 사는 나라에만 존재하는가보죠.. 왜 북조선에는 오지 않느냐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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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예상대로(?) 조용히 개봉하고 조용히 사라질것 같던데요.
특히나 제가 아는분이 쓴 시나리오와 표절 문제가 있었던 영화라 좋은 시선으로 봐지질 않네요.
아는 분과 관련된 영화로군요... 그 분 입장에서는 절대 잘되면 안되는 영화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닥 잘 되고 있는건 아닌 분위기에요 .. 도둑질은 나쁩니당..
차인표씨..역시나.ㅠㅠ.이건 작품고르는 눈이 없다고 해야하는 건지 전적으로 운이 줄기차게 안좋다고 해야하는 건지.그래도 보통이상은 해주는 드라마에 비해 그리고 인간됨에 비해 정말 영화쪽은 안습이네요.
드라마에 비해... 영화쪽으로는 운이 없는 듯해요.. 예전보단 앞으로가 그래도 좀 더 낫지 않을까.. 그렇게 바라보고픈 배우에요..
예수님은 잘 사는 나라에만 존재하는가보죠.. 왜 북조선에는 오지 않느냐 말입니까!~
마지막 대사가 참 묘하게 다가오는군요.^^;
요즘 대한민국을 보면.. 예수님이 오지 않는 북조선이 낫지 않을까란... 마음까지 생기게 하죠.. ㅡ,ㅡ;
북조선에 예수님이 없는대신
남한에는 특정 장로님이 계시니까 쌤쌤! -_-
오늘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도 그렇고...
참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김일성처럼 ..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힘을 그대로 세습하는 대형 교회 .. 담임 목사 .... 이건희도 그렇고.. 비뚤어진 자식사랑(?) 때문에 나라가 병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