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9 13:30
'세계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대중화한다.'
이 야심 찬 프로젝트에 인생을 건 이스라엘 출신 기업인 샤히 애거시(Agassi)를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서 만났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치방크가 "자동차산업의 일대 패러다임 전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인물이다.
그는 불과 40세의 나이에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독일 SAP의 2인자(제품 및 기술 부문 회장) 자리에 오른 데 이어 유력한 CEO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지난해 돌연 사표를 낸 뒤 10월에 전기자동차 관련 벤처기업인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를 설립했다. 충전소나 배터리 교환소 등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다소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도전이었지만, 모험을 업(業)으로 살아온 그의 인생 행보에 비춰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그는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를 졸업한 뒤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여러 차례 설립하고 매각해 큰 돈을 벌었으며, 그 중 하나를 2001년 SAP에 매각하면서 SAP 경영진에 합류했다.
그 는 세계 전기자동차시장의 테스트 베드(test bed)로 고국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이스라엘의 경험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자에게 자신이 추진하는 독특한 사업 모델을 한 마디로 설명해 주었다. "소비자에게 공짜로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대신 이동통신업체처럼 이용료를 받는 것입니다."
▲ 전기자동차 관련 벤처기업인‘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의 창업자인 샤히 애거시. 그는 고국인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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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라고 하면 다들 꿈의 무공해 차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기사에서도 클린턴이 가솔린차 대신 전기차를 만들어서 보급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약간 짧은 생각이다. 전기란 것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요즘은 옛날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화석연료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비율이 제일 높다. 화석연료에는 석유, 석탄 등이 포함된다. 만약에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전기의 소비량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엄청난 전기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 발전소에서는 더 많은 화석연료를 태워야 한다. 그러면 결국 화석연료의 소비는 같아지지 않을까?? 개개인이 사용하던 가솔린을 발전소에서 사용하게 될테니까? 차라리 같아지면 다행이겠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화석연료의 사용량은 가솔린차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보통 차들의 에너지 변환과정은 [가솔린(화석연료)이 가지고 있던 화학에너지] -> [가솔린이 타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 [피스톤을 밀어올리는 운동에너지]를 거쳐서 바퀴가 돌아가게 된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에너지의 변환은 2번 일어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화석연료가 가지고 있던 화학에너지] ->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 [터빈이 돌아가는 운동에너지] -> [전자기유도를 이용해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 -> [전자기력을 통해 나오는 운동에너지]의 과정을 거쳐서 4번의 에너지 변환이 일어난다.
그런데 인간이 만들어낸 에너지 변환장치중 효율이 100%인 장치는 단 하나도 없다. 이론의 세계에서 효율을 100%로 가정을 해놓고 계산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이러한 장치는 존재할 수 없다. 대부분은 열에너지로 쓸데없이 소모되고, 그 밖에 소리에너지, 빛에너지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에너지의 변환과정을 많이 거칠수록 낭비되는 에너지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기자동차를 사용하게 된다면 에너지변환과정이 더 많기 때문에, 같은 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초기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고, 더 많은 초기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화석연료가 사용될 수밖에 없다.개개인의 기름소비는 줄어들겠지만 전세계를 놓고 봤을 때 석유의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게 되어 유가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러므로 당장은 전기자동차가 나오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발전소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이 개발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다. 그 예로 우리나라가 참여해서 개발하고 있는 핵융합발전이 어서 상용화가 될 정도로 기술개발이 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도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차값을 그냥 바로 받는것이 아니라 사용량만큼, 즉 주행거리로 요금을 정해서 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차값을 나눠서 내도록 하는 방법이 생긴다면 정말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처음에 목돈이 들어갈 필요가 없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 태클을 걸어보자면... 이런식으로 처음에 목돈이 들어갈 필요가 없어지면 차를 타고다니는 사람의 수는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큰 돈이 없어서 차를 구매하지 못했던 사람도 처음에 들어가는 돈이 없으니 큰 부담없이 선뜻 차를 탈수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마무리지으려고 보니까 내가 글을 너무 어렵게 썼다는 생각이 든다. 위쪽에 약간의 과학적 설명은 내가 이해가 되는대로 그냥 써내려간건데,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꽤 난해하게 보일 것 같다..
이 야심 찬 프로젝트에 인생을 건 이스라엘 출신 기업인 샤히 애거시(Agassi)를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서 만났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치방크가 "자동차산업의 일대 패러다임 전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인물이다.
그는 불과 40세의 나이에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독일 SAP의 2인자(제품 및 기술 부문 회장) 자리에 오른 데 이어 유력한 CEO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지난해 돌연 사표를 낸 뒤 10월에 전기자동차 관련 벤처기업인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를 설립했다. 충전소나 배터리 교환소 등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다소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도전이었지만, 모험을 업(業)으로 살아온 그의 인생 행보에 비춰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그는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를 졸업한 뒤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여러 차례 설립하고 매각해 큰 돈을 벌었으며, 그 중 하나를 2001년 SAP에 매각하면서 SAP 경영진에 합류했다.
그 는 세계 전기자동차시장의 테스트 베드(test bed)로 고국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이스라엘의 경험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자에게 자신이 추진하는 독특한 사업 모델을 한 마디로 설명해 주었다. "소비자에게 공짜로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대신 이동통신업체처럼 이용료를 받는 것입니다."
▲ 전기자동차 관련 벤처기업인‘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의 창업자인 샤히 애거시. 그는 고국인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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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라고 하면 다들 꿈의 무공해 차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기사에서도 클린턴이 가솔린차 대신 전기차를 만들어서 보급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약간 짧은 생각이다. 전기란 것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요즘은 옛날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화석연료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비율이 제일 높다. 화석연료에는 석유, 석탄 등이 포함된다. 만약에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전기의 소비량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엄청난 전기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 발전소에서는 더 많은 화석연료를 태워야 한다. 그러면 결국 화석연료의 소비는 같아지지 않을까?? 개개인이 사용하던 가솔린을 발전소에서 사용하게 될테니까? 차라리 같아지면 다행이겠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화석연료의 사용량은 가솔린차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보통 차들의 에너지 변환과정은 [가솔린(화석연료)이 가지고 있던 화학에너지] -> [가솔린이 타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 [피스톤을 밀어올리는 운동에너지]를 거쳐서 바퀴가 돌아가게 된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에너지의 변환은 2번 일어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화석연료가 가지고 있던 화학에너지] ->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 [터빈이 돌아가는 운동에너지] -> [전자기유도를 이용해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 -> [전자기력을 통해 나오는 운동에너지]의 과정을 거쳐서 4번의 에너지 변환이 일어난다.
그런데 인간이 만들어낸 에너지 변환장치중 효율이 100%인 장치는 단 하나도 없다. 이론의 세계에서 효율을 100%로 가정을 해놓고 계산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이러한 장치는 존재할 수 없다. 대부분은 열에너지로 쓸데없이 소모되고, 그 밖에 소리에너지, 빛에너지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에너지의 변환과정을 많이 거칠수록 낭비되는 에너지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기자동차를 사용하게 된다면 에너지변환과정이 더 많기 때문에, 같은 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초기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고, 더 많은 초기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화석연료가 사용될 수밖에 없다.개개인의 기름소비는 줄어들겠지만 전세계를 놓고 봤을 때 석유의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게 되어 유가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러므로 당장은 전기자동차가 나오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발전소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이 개발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다. 그 예로 우리나라가 참여해서 개발하고 있는 핵융합발전이 어서 상용화가 될 정도로 기술개발이 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도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차값을 그냥 바로 받는것이 아니라 사용량만큼, 즉 주행거리로 요금을 정해서 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차값을 나눠서 내도록 하는 방법이 생긴다면 정말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처음에 목돈이 들어갈 필요가 없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 태클을 걸어보자면... 이런식으로 처음에 목돈이 들어갈 필요가 없어지면 차를 타고다니는 사람의 수는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큰 돈이 없어서 차를 구매하지 못했던 사람도 처음에 들어가는 돈이 없으니 큰 부담없이 선뜻 차를 탈수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마무리지으려고 보니까 내가 글을 너무 어렵게 썼다는 생각이 든다. 위쪽에 약간의 과학적 설명은 내가 이해가 되는대로 그냥 써내려간건데,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꽤 난해하게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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