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통이 점차 사라지며 갈 곳이 줄어든 관광 인력거들. 복잡하고 많이 걸어야만 하는 후통을 구경하려면 인력거를 이용하는게 낫죠. 잘 고르면 영어가 가능한 인력거꾼을 만날 수도 있고(한국어 가능자가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일어도 몇 분 있죠만..)
북경도 우리 식으로 저렇게 멋 없이 아파트 짓다가는 조만간 후회하는 날이 올겁니다.
노점단속이 아주 심한 북경에서 보기 드문 분.
현대차의 뛰어난 영업력 덕분에 폭스바겐 제품 일색이던 중국 택시들은 꽤나 많이 현대제품으로 바뀌고 있는 중.
전에 말씀 드렸죠. 중국 교복은 대부분 츄리닝이라고..
이런 버스도 다닙니다. 서울에도 몇 대 다니는 듯 하던데... 우리와의 큰 차이점이....
검표원이 탑승해 있다는 것입니다. 요금 받고 거스름돈 주는 아줌마들.
주로 뒷칸에 있는 것을 보니 무임승차족들을 막기 위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가셨나...
현대자동차 제품으로 보이길 원하는 간절한 소망이 낳은 결실 같죠.
뭐 오해일수도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마크가 일본 혼다를 노골적으로 흉내낸 것이라고 미국시장에서 손가락질 받던 시절이 있었으니..
중국의 대도시에 가면 신호등이 있음에도 주요 교차로나 횡단보도에는 교통지도요원이 있습니다. 잘 지키지들 않아서이겠습니다만..
흉볼 것 없죠. 우리나라도 88올림픽 전 까지는 서울의 주요 횡단보도 마다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들이 완장과 모자에 호루라기 까지 챙겨 서 있으며 신호 어기는 사람들을 계도했었습니다.(신호등 작동하는 곳에서!!) 중국도 우리가 거쳐왔던 길을 조금 늦게 따라오고 있는 것일 뿐이죠. 88 올림픽 전 까지는서울 시내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웠지만 지금 중국의 버스에서 그런 일은 시골이 아닌 한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88 올림픽이 한국인들의 의식수준을 왕창 바꿔놨듯 북경 올림픽도 중국인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은 좁은 땅으로 인해 의식변화가 쉽게 전국으로 퍼져 갔지만 땅 넓은 중국의 경우 그 양상이 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만..
거리 곳곳에서 공안(경찰)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면으로는 한국이 한 수 위죠. 시내 나가 보면 저런 작은 차가 아닌, 대형버스의 닭장차가 도심 주요장소 길가에 수도 없이 널려 있으니... 우리가 중국을 규모면에서 제압하는 몇 안되는 것들 중의 하나일겁니다.
관광자원화 하면 어떨까요. 미국에서는 형무소(알 카트라즈)도 관광지가 되어 떼돈을 벌고 있으니 우리라고 못할 게 있나요. 내국인이 아닌 외국 관광객용 닭장차 투어 개발...
이런저런 일정을 다니다 보니 배가 출출해지며 간식의 필요성을 느껴 일행들이 찾아간 곳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경식 짜장면 전문점입니다.
한국 짜장면의 본토 원형을 볼 수 있는데 다음 게시물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식 카레가 인도의 커리를 찾아가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을까요..
북경 여행에 대한 블로그를 보니깐 goudown님의 직업은?
1)일급 호텔 책임 주방장
2)언론인
3)국정원 대북담당팀장
4)무직
저는 3)번에 만원 걸겠습니다. 이유인즉,
첫째, 사진 찍는 수준이 스파이급(대담하고 신속하고 정확함)이고 둘째, 북경출발 블로그에 중국민항기 불시착 소개가 있었는데 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만 착륙장소가 춘천 공항이고 특히 날짜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불가능 함. 아! 오늘 한건 했음.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