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사이트 전격비교 #4] :: 각 메타의 통계지표 (다음사이트지표)

2008/08/11 20:46

그 동안 저의 부족한 <메타사이트 비교시리즈>를 추천해주시고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꾸뻑..(__) 이번 4편이 마지막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블코,올블,믹시 모두 시스템 개발중에 있고 곧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더이상 현재 모습의 비교분석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방문해주신 메타사이트 관계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답변에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불편하게 느끼는 점에 대해서는 조금 빠른 개선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라서 이번 마지막편에서는 '시스템과 서비스'가 아닌 '통계'를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료는 <2008301
  ~  2008802주>
'다음의 주간 사이트지표'를 참고했습니다.
대상은 다음툴바를 이용하는 패널 130만명이며, 추정결과이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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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동기간, '사이트 인기척도'라고 할 수 있는 '페이지뷰'비교 입니다. 4월 첫째주, 그리고 6월 첫째주에 블코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폭발적인 페이지뷰를 보였군요. 다른 메타사이트보다 등락폭이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블의 경우 5~6월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최다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믹시의 경우엔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기존 메타사이트의 페이지뷰를 넘나드는 '파죽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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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간, '순방문자수'통계입니다. 믹시의 압도적인 순방문자수를 볼 수 있습니다. 주당 십만명을 넘어서고 있군요. 올블과 블코는 6월 첫째주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아스러운 점은 믹시의 순방문자수가 이렇게 높은데도 믹시에서의 블로그 유입이 적다는 사실입니다.

유추해보자면, 믹시의 경우 포털에서의 검색을 통한 방문자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포털에서 검색을 하면 믹시를 한 번 거쳐 블로그에 도달하기에 믹시순방문자수에 포함되지만 해당 페이지만 보기 때문에 전체적인 트래픽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충성도 높은 믹시의 가입자가 아닌 한번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순방문자는 많지만 위 '페이지뷰통계'에서 믹시가 월등한 선두를 달리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블코와 올블은 툴바를 갖고 있습니다. 믹시는 없지요. 툴바가 페이지뷰통계에 들어간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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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당 체류시간 통계입니다. 최근 블코이용자의 체류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블코이용자의 사이트 충성도가 높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역으로 블코가 가장 느리기 때문일...농담입니다.-_-;) 믹시의 경우 인당 체류시간이 2분을 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폭발적인 순방문자수 집계(검색을 통한 믹시방문)가 체류시간 계산에도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계는 객관적인 수치지만 그 계산 과정에서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위 통계내용에서 짚고 넘어갈 점은 아직 우리 '블로그 메타사이트'의 갈길이 멀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메타사이트 하나의 주간 페이지뷰가 파워블로거 한명보다 못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대형 포털에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블로거 한명의 콘텐츠보다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혹자는 블로그의 침체기, 혹은 쇠락기라고 논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을 언제 맛봤어야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자신의 지식과 일상을 공유하고 토론하고 비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메타사이트가 갈 미래의 모습은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블로깅의 시간을 단축, '추천'에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보다 지능화된 검색 서비스, 블로거간 상호교류 활성화, 적극적인 가입자유치가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뽀나스 통계~ (주의 : 사실과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_-;;)

블코엔 여성비율이 꽤 높군요. ^0^
하지만 연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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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freesopher
2008/08/11 23:02
Krang님의 블로그에 들릴때마다 정말 놀라운 내용들만 보고 갑니다. 어떻게 이런걸...-_-a
물론 더욱 놀라운 푸쉬업도 확인을...-_-a

BlogIcon Krang
2008/08/11 23:32
시리즈가 4편까지 가니
재미가 없는지 손님이 없네유..ㅠㅠ
그래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ㅠㅠ
담엔 글을 잘 쓰도록 해야겠,...-_-;;
BlogIcon 환유
2008/08/12 00:28
와- 저도 이거 읽다가 깜짝 놀랬어요-
비교를 해서 볼 수 있으니 유용한 정보네요!!

BlogIcon Krang
2008/08/12 00:51
국내 사이트 비교할땐 괜찮은 것 같아용.

2008/08/12 03:14
비밀댓글 입니다

BlogIcon 지우개
2008/08/12 13:58
신기해요~ 헤헤^^

BlogIcon Krang
2008/08/12 15:21
그런가요? 히히 ^^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12 14:54
역시 냉철하시네요. ㅎㅎ;;
아직 블코 순방문자가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
여러가지 시도들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많이 지적해 주시구요.
(지적해 주신 부분들은 잘 참고하고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다음 개편때 반영될 수 있는 방법들을 더욱 고민해 보겠습니다.

BlogIcon Krang
2008/08/12 15:12
저 역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이왕 참고해주신다니 몇가지만 더 말씀드려도 되죵?

블코의 경우 조금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뭐랄까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술개발팀, 서비스지원팀등으로 따로 돌아가는 느낌.
불편한 사항 (예:RSS구독기 6시퇴근문제)을 말씀드리면
다음 개편때 해보겠다는 답변뿐..

이용자의 불편한 점을 모아놨다가 정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닌
바로바로 시정할 수 있는 웹 2,0의 모습이 아쉽습니다.

고객센터하나만 봐도 문의점을 남기면
이메일을 남기는데도 답변이 이메일로 날아오지 않죠.
직접 가서 찾아야 하는데 아이디도 사라져서 찾기도 번거롭습니다.
차라리 고객센터 블로그를 만들어서 댓글알리미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으면 시원할 것 같습니다.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12 16:04
네.. 아무래도 적은 인력으로 업무를 소화하다
보니.. 그런 부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차차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고객센터 질문시 답변 처리시 메일로
전달을 요청 하신 부분들은 개발팀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여 좀 더 원할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벤처이다 보니..
krang님 의견 처럼 빨리 불편 요소를 개선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점이 있는 것 같구요.

당장 해결 가능한 부분은 되도록 빨리 개선하겠습니다.
BlogIcon Krang
2008/08/12 20:12
저야말로 어설픈 지적들을 늘어놓는데도
귀담아 들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_ _)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13 16:53
ㅎㅎ 오히려 이런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하죠.
그래야 서비스가 발전하니깐요.

다만 지적 주시는 내용을 바로바로 반영 못하는
죄송함이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 인력이 보강되고..
또, 리뉴얼이 되감에 따라 불편 사항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12 14:57
아.. 참.. 그리고.. 블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긴것은 아닌듯 해요.
느려서 짜증나면 보통은 사이트를 닫아버리는게 유저들 특징이잖아요. ㅎㅎ;;

암튼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선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좀 빨라지지 않았나요?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체감상 많이 빨라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노력하고 있으니.. 이쁘게 봐주세요. ㅠ.ㅠ

BlogIcon Krang
2008/08/12 15:19
물론 요즘 블코의 빨라진 속도에 대만족입니다!!
그래서인지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25페이지' 정도 있었던 것이 '32페이지'정도로 늘었더라구요. ^^
항상 갖는 의문은 그 페이지 안에 못들어간 글들은 다 묻히는 건지..궁금하기도 합니다.
32페이지의 기준은 무엇인지.. 아예 시간 남아도는 사람은 볼 수 있도록
무제한 페이지로 만들어 놓으면 안되는지..말이죵..
여하튼 답글 남겨주셔서 캄사합니다. ㅠㅠ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12 16:07
역시 날카로우시군요. ㅎㅎ;;
글처리시 DB 부하를 이유로 당일 인기글만 노출하는
형태로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로직은 개발팀에 물어봐야 합니다만.. )

암튼.. 이부분도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전체 회의때 내용을 전달하여 Krang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logIcon Krang
2008/08/12 20:14
무식하면 용감한 것 아시죠? ㅎㅎ
제가 좀 궁금증 투성이라서
말이 좀 많았습니다..-_-;;
그런데도 참고해주셔서 무조건 감사해요 ^^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13 16:54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오리혀.. 저희가. ㅎㅎ
BlogIcon Memory
2008/08/12 18:19
흠..꽤 흥미있네요 ^^ 저도 메타사이트는 대부분 초반에 가입을 하고 있다가 오늘 올블만 남기고 탈퇴했습니다. 사실 여러 곳을 들어가도 볼 수 있는 정보듣 대동소이하죠. 가판에서 신문을 고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차라리 메타사이트도 조중동대 한겨레,오마이처럼 개성이 뚜렸하다면 좋겠군요..

BlogIcon Krang
2008/08/12 20:26
제가 메타블로그를 이용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전 각각의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여러가지 메타사이트를 이용하는 중이구요.
헌데 그것이 메타사이트가 주도해 가는 것이 아니고
이용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 체감하는 정도가 다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올블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고 호응이 좋은 글이
믹시나 블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우도 많구요. 그 반대도요.
(물론 세가지 메타에 모두 등록되어 있는 글에 한해서)

버즈( http://blog.ebuzz.co.kr )나
프레스블로그( http://www.pressblog.co.kr ) 등의 메타사이트가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는 유형이겠군요. ^^ 많이 응원해주세용.
BlogIcon cubix
2008/08/12 20:22
좋은 분석 글 잘 보고 갑니다^^

BlogIcon Krang
2008/08/12 20:27
아웅 cubix님 오셨군용~ ^^
BlogIcon 파초
2008/08/12 20:47
예전엔 올블을 애용했지만, 요새는 믹시에만 놀러갑니다. Mixup하면서 블로그 널뛰기 하는 게 느무느무~ 재밋거든요 ^^
(Krang님 블로그 RSS는 오늘에서야 등록했습니다. 예전에 한 줄 알았는데, 누락되어 있더라구요~)

BlogIcon Krang
2008/08/12 21:04
저도 예전부터 슬쩍 파초님 블로그를
'믹시구독함'에 담아뒀습니당.
믹시유저들을 믹시구독함에 담아두면 편하더군요!~^^

그나저나 메타사이트관련 시리즈는 이걸로 끝인데..
졸필이라고 구독해지는 말아주세용 ㅠㅠ
BlogIcon green river
2008/08/12 21:02
전 아직도 이 블로그 세계가 어렵기만하네요.. 처음에 트랙백이것도 너무 어려웠고.. Krang님이 올려주시는 글 보면서 간간히 공부합니다.. ㅋㅋ 잘 보고가요!

BlogIcon Krang
2008/08/12 21:06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군요! ^^
궁금한 것 있으시면 간간히 살짝 물어봐주세요~
제가 아는것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