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c.Children" - 감상기
간만에 잘 만들어진 수작을 봤습니다. 이 이야기의 처음 시작은 어떤 말없이 답답한 소녀가 자신이 그린 그림 하나가 보이는 지역을 찾아갈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림에 그린 장소가 어딘지는 모르죠. 장소가 어딘지를 헤매면서 친구들 만납니다. 이 위치를 찾아가는 모험이야기입니다.
라고 말하면 너무 요약한거고요. 뭔가 검은 망토를 두른 비밀스러운 아이들이 소녀를 찾습니다. 왜 쫓는지는 만화 중반에 가서야 말해줍니다.
이 소년들이 바로 이 만화의 핵심적인 이야기를 이끌고 있는 소년들로, 정체는 과학자들 입니다. 그것도 대단히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소년들이 소녀를 찾으면 이 만화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부터가 진짜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과연 소년들이 소녀를 찾은 목적은 무얼까요?
사실 그 목적은.... (스토리상 스포일러)
이 만화에는 SF와 전생을 묶어서 치밀한 관계로 만들어 냅니다. 처음에는 스토리가 배경 설명이나 등장인물 소개다보니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미래소년 코난과 비슷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지요. 만화가 진행되면서 등장인물의 소개가 끝나게되고 점점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그 인물들 사이의 관계가 복잡하지만 하나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복잡한 이야기가 하나로 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치밀하고 잘 만들어졌습니다.
보고나니 전생이란 무엇일까?라는 느낌을 갖게되네요. 전생의 기억이 없다 할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어떻게 풀어야 할까?라는 생각이나 전생에 묶여서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죠.
휴가 때 할 일이 없으시다면 이 만화에 푹 빠져서 지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두세 번 다시보기를 할 가치가 있는 몇 안되는 만화거든요. 만화를 이렇게 잘 만들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한 몇 안되는 강력 추천작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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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 이정도로 좋게 평해주신 작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거 꼭 찾아봐야겠는데요? 그래서 스포일러 부분은 안 읽고 패스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