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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가 개발 중일 때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가장 많은 냉소 어린 코멘트는 ‘누가 (미쳤다고) 3-4만 불짜리 현대차를 사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상식으로는 당연히 한 자동차 회사가 1000만 원짜리 차도 만들 수 있고 5000만 원짜리 차도 만들 수 있는 것이지만 미국 사람들에게는 낮은 품질의 저가 자동차를 만드는 메이커로 낙인이 찍혀버린 현대였기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끝도 없이 나옵니다. 오죽하면 미국의 코미디언인 제이레노가 현대자동차를 가지고 농담을 하면서 현대차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방법은 기름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고 했을까요.(오죽 차 가격이 싸면 차 값과 기름값이 같다는 이야기이지요)

미국에서 푸대접받았던 그랜저 XG

그래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옵션을 좀 갖춘 캠리만도 못하다는 평을 받았던 2만불 초반대의 그랜저 XG가(사실은 가격 할인으로 2만불 미만에 구입이 가능했던) 가장 비싼 현대차였고 그 후 아제라(그랜저)가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아제라도 진짜 고급차(luxury car)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진짜 고급차를 만든다니 모든 사람이 의아해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회사에서 만든 3-4만 불짜리 차량이라니 그 돈이면 기본형 벤츠나 BMW를 살 수 있는 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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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라인의 현대와 렉서스GS평가에서 우수한 평가가 있었다.

어쨌거나 현대는 제네시스를 만들었고 미국 시장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기를 누가 그 비싼 현대를 사느냐고 했지만 제가 전에 소개시켜 드린 대로 사는 사람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것도 (미국의) 일반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정도로 보입니다. 제 글에 자주 등장하는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부사장인 존 크라프칙씨는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에게 상당히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이야기만 시작하면 뭔가 뉴스거리가 나오거든요. 이번에 이 분이 지난 8월 20일 미국 자동차 기자들을 만나서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는데 그 내용이 로이터 통신, 카앤드라이버, 모터트랜드 등에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 만남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소식이 나와서 전해드립니다.

존 크라프칙과의 기자들의 만남에서 나온 내용

1. 현대가 미국에서 별도의 럭셔리 디비전을 만드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논쟁이 있다가 이제는 안 만드는 것으로 거의 결론이 난 사안으로 알았습니다만 아직도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디비전을 만드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현대 측은 렉서스와 같은 새 디비전을 만드는데 13년의 기간에 걸쳐 2조 5천억 원의 예산을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막대한 예산이 소비되는 도박을 하기 보다는 일단 제네시스를 성공시키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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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는 제네시스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실었지만 실제 구매로 연결될지 의문을 표했다.


2. 현대는 올해 제네시스 세단의 판매목표가 8000대이고 내년 상반기에 쿠페가 데뷔하면 세단과 쿠페를 합해서 연간 5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미국 자동차 시장 동향에 밝으신 분이 계시다면 아마 눈을 의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5천대가 아니고 5만대입니다. 정확히는 세단 2만대 쿠페 3만대입니다. 세단 2만대가 일단 감이 잘 잡히지 않으실지 모르겠는데 지난 달 제네시스가 619대가 팔렸습니다. 산술적으로는 일년 내내 매달에 1700대 정도가 팔려줘야 달성 가능한 목표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한 미국 네티즌의 댓글을 보시겠습니다.

"Forgetting July, to hit 8000 in 2008 they need to sell 1600/mo for 5 months. Given approximately 750 dealers, that's 2.1 cars per month. For 2009, to sell 20000 vehicles, they need 1666.6 cars per month, or 2.2 cars per month per dealer. I would guess 2 cars a month is a no brainer, even for the untrained. "


7월은 빼고 올해 다섯 달 동안 8000대를 판매하려면 월간 1600대를 팔면 된다. 현대차 딜러가 대략 750개니까 한 달에 2.1대를 팔면 된다. 2009년의 경우 2만대를 팔아야 하니까 1666.6대를 매달 팔아야 하고 딜러당으로 생각하면 2.2대다. 내 생각에 한 달에 두 대 파는 것은 교육이 잘 되지 못한 딜러로서도 쉬운 일 같다.

말은 쉬운데 그럼 정말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존 크라프칙씨는 기자들에게 아직 열흘이나 8월을 남긴 시점에서 제네시스 8월 판매 전망치를 공개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 제네시스에 대한 본격적인 광고공세를 앞둔 시점에서 6월 달에 30대를 팔았다. 7월 달에는 619대를 팔았고 8월 달에 1200대정도 팔릴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는 액센트보다 제네시스 판매가 더 많았다.”

신차효과를 감안해야 하지만 본격적인 광고가 시작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한 달에 1200대나 팔렸다면 광고가 시작되고 더 입소문이 나면 딜러당 2대 파는 것이 그리 현실성 없는 목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럼 제네시스 쿠페는 어떨까요. 현대 측이 갖는 자신감은 바로 제네시스 쿠페의 가격에서 나옵니다. 223마력짜리 4기통 터보와 310마력짜리 6기통 엔진이 실릴 차가 2만4천불에서 2만 8천불 사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3만 불이 넘어가는 제네시스의 가격에 대한 진입장벽의 부담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인피니티 G37이 3만 5천불부터 시작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착한 가격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연간 3만대를 팔겠다는 현대의 호기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이미 팔린 제네시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누가 이 차를 샀을까 하는 것이 사실 오늘의 토픽인데 일단 뉴스를 이어가겠습니다.

3. 제네시스의 엔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현재 4.6리터인 엔진을 5리터나 5.5리터로 늘릴 준비는 되어있지만 직분사엔진이나 실린더 디엑티베이션(cylinder deactivation, 정속 주행 중 연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실린더를 정지시키는 것)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했습니다. 수퍼차저나 터보도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2년 정도 후에 마이너체인지가 있을 때 새 기술이 선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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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는 상품성과 판매면에서 모두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4. 미국시장에 디젤엔진을 선보이느냐 하는 것은 아직도 회사 내에서 논쟁 중이라고 합니다. 디젤엔진이 들어온다면 베라크루즈에 3리터 엔진이 실려 오겠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하니 뉘앙스가 아마 미국땅에서 디젤 베라크루즈 보기가 쉽지는 않겠습니다.

미국에서 제네시스를 구매한 사람은 어떤 사람?

다시 누가 과연 제네시스를 구매했는가 하는 문제로 돌아갑니다. 미국 현대 법인의 Michael Deitz씨가 전에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구매자는 55세 이하의 대졸이면서 연간 10만불 정도의 수입을 가진 사람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 인피니티 M 시리즈 등을 벤치 마크했지만 가격대로는 크라이슬러 300, 폰티악 G8, 렉서스 ES, 캐딜락 CTS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럭셔리 자동차로 만들었으되 럭셔리 자동차를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이 현대 제네시스를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일반의 정서와 크게 어긋나지 않는 예측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미국의 한 현대 제네시스 오너의 포럼에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가 제네시스를 과연 구매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불과 35명만이 설문에 응하였기 때문에 이 정도 통계 표본을 가지고 현재 2000명이 되어가는 제네시스의 구매자의 대표성이 있느냐는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만 그냥 재미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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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제네시스 포럼에서 설문조사가 진행중


표에도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가장 많은 34%의 사람들이 현대 제네시스가 돈에 비해서 주는 가치가 크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이 31%의 사람들로서 전에 럭셔리 자동차를 소유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또 다른 럭셔리 자동차로서 현대 제네시스를 선택한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반면에 현대 자동차나 다른 비 럭셔리 자동차를 타다가 단계를 높였다는 사람은 17% 정도에 불과해서 현대가 정작 타깃으로 삼은 럭셔리 자동차를 구매할 여력이 없지만 럭셔리 자동차의 맛을 보기 제네시스를 산 사람 보다는 럭셔리 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인데도 제네시스가 높은 가치이라거나(즉 값이 상대적으로 싸다거나) 럭셔리 자동차와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제네시스 구매자들을 잘 분석하고 대우해야 하는 이유

아마 당연히 현대 측에서도 구매자의 성향 분석을 하겠지만 이런 조사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현대 측에서 마케팅 전략이 약간 수정이 되어야 할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럭셔리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경험하는 특별한 대접(?)이 제네시스 구매자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렉서스처럼 정비소에 럭셔리한 카페를 만들어 놓고 무료로 카푸치노를 마시면서 기다리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예를 들어 주말에 아예 차를 내주고 시승을 실컷 하게 해준다거나, 차가 고장이 나서 입고를 하게 되면 같은 차종을 무료로 빌려주어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해준다는 등의 서비스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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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비록 현명한(혹은 용감한) 럭셔리 자동차 구매자들이 렉서스 식의 서비스를 포기하고 가격대비 좋은 가치를 택해서 현대에 왔지만 렉서스 식의 서비스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들에게 적절한 대접을 해준다면 장기 고객 확보나 입소문을 내주는 충성스런 고객을 확보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소개한 같은 웹사이트에서 그럼 구체적으로 무슨 차를 타던 사람들이 제네시스로 전향(?)했는지/할 것인지 오너들이 말하고 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 들의 포스팅을 조금 축약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역시 심한 의역입니다.) 이들이 제네시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오너들이 전향한 이유는?

As for me, the Genesis was a direct replacement for my 2006 Honda Pilot. Since my better half now also drives an SUV, I didn't see the need to have two utility vehicles in our household, plus I missed the luxury of my former car (GS430). When I need to take the dogs somewhere or haul something large/bulky I'll just use our Outlander.  The Genesis is my first Hyundai vehicle.


나는 혼다 파일럿을 팔고 제네시스를 샀다. 이미 집에 SUV가 있어서 두 대나 필요하지 않았고 전에 타던 렉서스 GS430과 같은 럭셔리 자동차가 타고 싶었기 때문이다. 애완견을 데리고 어딜 가거나 큰 짐을 운반할 때는 아웃랜더를(미쯔비시의 SUV) 쓰면 되니까. 제네시스는 첫번째로 사본 현대자동차이다.

Sadly, I will be replacing a 1992 Mercedes 400E - Great car!!!. I was going to keep it as a collector car but the values have totally gone down the gutter. MSRP on the 400E was $72,000 then. I really do not feel like coughing up another $70,000 for another Mercedes E given the current state of quality of their products. I do need a full sized "prestige" car for the occasions that I take a client to lunch, etc.. As mentioned elsewhere I have been waiting 2 years for the Genesis as I was going to replace the Mercedes then but saw the Genesis at the NY Car show and was hooked. Almost went for the M45 but decided to wait it out. Glad I did!


아쉽게도 나는 92년식 벤츠를 팔 예정이다. 참 좋은 자동차였는데. 소장품으로서 계속 간직할 예정이었는데 자동차 값이 거의 X값이 되어버렸다. 살 때는 7200만원이었는데 벤츠가 지금 품질이 저하된 것을 생각하면 다시 한번 7000만원을 주고 벤츠를 다시 살 생각은 없다. 나는 고객에게 점심을 사기 위해 모실 대형 고급차가 필요하다. 나는 뉴욕 오토쇼에서 제네시스를 본 후 정신을 빼앗겨서 내 벤츠를 대신 할 자동차로서 제네시스를 근 2년 동안이나 기다려왔다. 중간에 인피니티 M45를 거의 살뻔하기도 했는데 결국은 기다렸다. 그리고 기다리길 정말 잘했다!!

First Hyundai. 20 yr BMW guy. Traded a '97 528i for the Genesis


처음으로 현대에서 나온 차를 샀다. 20년 동안 BMW만 탔는데. 제네시스를 사기 위해 97년식 BMW528i를 딜러에 넘겼다.

I will be replacing a 2007 Camry Hybrid with the V8 as I am working from home and will be driving less. I have owned a 2004 Hyundai XG350L which was a tremendous value.


나는 이제 재택근무를 주로 하고 운전을 적게 할 것이기 때문에 2007년식 캠리 하이브리드를 팔고 8기통 제네시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2004년식 그랜저 XG를 탄 적이 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가치가 높았다.(혹은 돈 값을 잘했다.)

When I get my V-6 w/Tech package, it will be my first Hyundai. I have had a company car for the past 12 years (latest one is a 2006 Toyota Avalon). Separately we own a Toyota Sienna Limited XLE AWD for a family car with our three kids. I will not buy a Toyota again given the recent slide in quality (IMO).


내가 제네시스 6기통을 사게 되면 나의 첫 번째 현대차가 될 것이다. 전에는 회사에서 지난 12년 동안 자동차를 제공해주었고(맨 나중의 차는 2006년식 도요타 아발론(도요타의 기함)이었다. 별도로 가족용으로 도요타 시에나(기아 카니발과 같은 미니밴)이 있는데 최근의 품질의 저하를 생각하면 다시는 도요타를 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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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sidered buying a new Avalon Limited but found it boring compared to other options. I then debated long and hard between the 2009 Maxima and Genesis but decided on the Genesis

.
나도 도요타 아발론을 살 생각이 있었지만 다른 차들에 비해서 너무 따분한 차가 될 것 같았다. 그 후로 닛산의 맥시마와 제네시스를 놓고 고민했는데 제네시스로 결정했다.

This is also MY first Hyundai, and, like a lot of others, I never thought I would get a Hyundai. I still have my 2006 M45, but the lease is up on Sept 1st and I will be turning it in towards the end of August. I enjoyed driving it but am tired of the less than stellar gas mileage and having to put premium in it. I am already enjoying all that the Genesis has to offer.


이게 나에게도 역시 첫 번째 현대 자동차 구매이고 다른 사람처럼 나도 꿈에도 현대차를 살지는 몰랐다. 지금도 2006년식 인피니티 M45를 가지고 있는데 리스가 오는 9월에 끝나기 때문에 8월말에 차를 반납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를 운전하는 것은 즐거웠지만 기름을 많이 먹는데다 고급휘발유를 사용한 사실 때문에 신물이 났다. 나는 이미 제네시스가 주는 즐거움을 열심히 즐기고 있다.

I am replacing a 2005 Chrysler 300 Touring model. I have to turn it in by September 5th. I have to figure out how to turn it upside down to get the gas out of it. I probably won't drive it any more now that I have the Genesis. I also have a 1996 850 Ci BMW (that's the 12 cylinder one). Only the Genesis truly looks like a luxury car from inside.


나는 2005년식 크라이슬러 300을 교체할 예정이다. 9월 5일 날 리스반납예정인데 어떻게 하면 차를 뒤집어 털어서 지금까지 먹은 기름을 나오게 할까 고민 중이다.(^^;;) 이제 제네시스가 있으니 더 이상 이차를 운전할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또한 96년형 BMW 12기통짜리를 가지고 있는데 제네시스만이 진짜 럭셔리 자동차처럼 보인다.

I traded it in my 2006 BMW 530i - no regrets with my new Genesis. Love it more each day. I've been a BMW driver since 1990! We've had 5's and 7's and two X5's....all will V8's. I love them, but after the "Discover America" tour I attended, I'm a changed man. The Gen V8 smoked the 7 every time! The new 7's are over $75000 plus extra $ for goodies! The Genesis is everything people say and more.


나는 2006년식 BMW530i를 팔았는데 전혀 후회가 없다. 매일매일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1990년 이후로 BMW만 탔는데 5시리즈, 7시리즈, X5를 소유했었다. 나는 정말 이 차들을 아꼈지만 현대의 제네시스 시승행사에 참가해본 후로 나는 변화된 사람이 되었다. 이 행사에선 제네시스가 7500만원도 더 비싼 BMW 7시리즈와의 경주에서 매번 이겼다. 제네시스야 말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가진 차다.

My new Genesis replaced a 2007 Acura MDX (which in turn replaced a 2006 Acura RL--and the Genesis is better than either of them).


나의 제네시스는 2007년 아큐라 MDX(SUV)를 교체했고 그 전에는 아큐라 RL(혼다 레전드로 국내에 소개)를 탔었는데 제네시스가 이 둘 보다도 낫다.





** 현대 제네시스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친구들에게 조차도 현대 광고를 왜 해주냐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댓글에서 현대에 대한 실망섞인 분노가 담긴 독자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현대자동차의 국내 가격 책정과 독과점적 횡포, 노조의 어거지, 경영진의 부능에 여러분과 똑같이 실망하고 분노하는 사람입니다만 부디 현대자동차의 미국 내 한국 자동차산업의 동향의 분석이라는 관점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보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에 제가 현대자동차에서 커미션이라도 받는 것으로 생각하신 분의 글이 있어서 밝힙니다. 저는 현대자동차와 어떤 관계도 없으며 어떠한 사례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1원이라도 현대자동차와 거래한 증거를 보이시면 1억원을 사례하겠습니다. 제가 확실히 밝힌 이상 혹시 이런 주장이 계속되면 법적인 절차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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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30대 사무직 여사원이셨는데 편두통으로 제 클리닉을 자주 찾아오시던 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맞는 약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약을 써보다가 결국은 가장 잘 맞는 약을 찾고 나서는 저에게 찾아오는 빈도가 뜸해졌습니다...

자꾸 나오는 방귀 어찌해야 하나

약 5년 전 제가 서울의 한 개인병원에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30대 초반의 S씨는 인근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셨는데 정말 당황스러운 고민을 가지고 찾아오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귀가 너무 잦아서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최진실의 자살, 막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응급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자살 기도 환자를 보곤 했습니다.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자살이라는 것은 정말 먼 나라의 일로만 여기다가 병원에서 있다 보면 자살 시도가 상당히 흔하구나 하는 감을 갖게..

뉴욕의사의 영어공부 비결 30가지

이제 영어공부의 비결의 연재를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한 연재니까 제 블로그도 이제 한 살이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일년 동안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터득한 영어공부의 오..

영어의 어순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전에 제가 30세가 넘어서 뒤늦게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마음에 걸렸던 것이 바로 문법이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려니 학생 때 공부했던 문법을 다 잊어버려서 어떻게 해야 맞는 말인지, 어떤 것이 틀리는 것인지 자신도 없었고..

영어 공부에서 발음이 얼마나 중요할까(2)

전에 소개시켜 드린 에피소드도 그렇고 일부 미국사람들은 우리에게는 엇비슷한 B와V, F와P 같은 발음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가 어설프게 발음하면 야속하리만큼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영어 공부에서 발음이 얼마나 중요할까

제가 일하는 일했던 미조리주의 병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일을 시작하기 일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이 이야기가 거의 전설처럼 입에서 입으로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약간 상스러울 수가 있으니 임산부와..

기아 소울에 대한 북미 네티즌들의 반응

영어 표현에 game-changer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에서 일방적으로 지고 있던 팀에서 선수를 교체했는데 교체해서 들어온 선수가 들어오자마자 골을 넣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면 이 선수가..

미드에 깜짝 등장한 현대 제네시스

1. 오늘은 현대 제네시스에 대한 가벼운 몇 가지 소식들을 묶어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젯밤 10시에 미국의 CBS에서 방영된 ‘the unit’라는 미드에서 갑자기 극중에 주인공이 타는 자동차로 현대의 제네시스가 깜짝 등장..

제네시스 쿠페, 2% 부족한 이유

제가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에는 현대의 스쿠프나 티뷰론과 같은 차가 스포츠카라고만 생각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점점 관심을 더 가지게 되고 자동차 관련 책들을 보기 시작하니까 표현도 어색한 스포츠루킹카라는 이상..

오바마가 말하는 한국의 첨단 자동차는 무엇?

지금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곤혹스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흑인이라고 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링컨 대통령대부터 시작해서 흑인계층의 지지도 꽤 있..

뉴욕 센트럴파크에 찾아온 가을

이번 달은 근무 일정상 주말 근무가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가족들과 시간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마음을 먹고 가족들과 센트럴파크에 나가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11월 초이건만 단풍이..

미국 은행에서 무이자로 돈을 빌리다

우리 정서상 상당히 나쁜 행위로 간주되는 것 중의 하나가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강하게 군림하는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알고 보면 이 세상이 다 그러하고, 세상을 살다 보면 이 글을 쓰는 저나 여러분들도 이런 태도에..

불량 전자제품으로 고생한 이야기

레몬이란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노란색의 과일 레몬을 떠오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래 전에 처음 영어공부에 도전했을 때 흥미롭게도 레몬(lemon)이란 말이 ‘결함이 있는 물건’의..

전기를 만드는 인간과 키아누리브스 영화 속의 디스토피아

혹시 사람의 몸에서 전기가 나온다고 하니까 정전기와 같은 것을 상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닌 진짜 전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았을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인 키아누 리브스가 현실이라고 믿고 사는..

뉴욕에서 의사하기 블로그 개설 1주년 기념 행사

뉴욕에서 의사하기 (ko.USMLELibrary.com)를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른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써가면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수년이 되시는 분들을 접하고는 나도 저 분들처럼 오래 블..

11월에 꼭 봐야 하는 영화 - 스위트 노벰버

11월이 되는 생각나는 것은? 늦가을, 단풍, 추수감사절 (미국에 산다면), 혹은 쇼핑 시즌… 나에게 가장 생각나는 것은 이 달콤한 11월이라는 제목의 영화이다. 당시 나는 미국행을 결심하고 영어를 완전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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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의사하기
미국 의사 되기와 실제 미국 생활에 있어서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by 고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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