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도 지하철처럼 이용한다?
- 생활
- 2008/08/28 01:27
- 버스, 지하철, 대한민국>서울
대중교통에서 대표적인 지하철과 버스.
지하철은 버스보다 막힘이 거의 없고 속도가 거의 일정해서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거의 예측가능하고 정확하다. 또한 기관사가 온도만 잘 맞추어 준다면 냉난방도 잘 나오는 편이다. 가끔 센스없는 냉난방 가동으로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는 냉방을 하지않아 땀이 삐질삐질 나오는 날도 있고 한 겨울 입고입던 외투마져 벗기고 입고 있던 옷마져 벗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세게 틀어서 난감한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정확한 예측시간과 정해진 틀 속에 약속을 잡고 모임이나 만남을 하는 경우에는 매우 유용한 대중교통수단이 되어준다. 이런 강점때문에 대중교통수단 이용률 1위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버스 또한 중앙차선도로제 ,환승요금,버스 도착시간도 알려주면서 지하철의 강점들을 어느정도는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중앙차선도로제 실시로 승용차는 막혀서 기다릴지라도 버스는 다른 버스들이 앞만 막지만 않는다면 거의 일정한 속도로 달린다. 그래서 이동시간이 많이 빨라졌다. 또한 환승요금 실시로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이나 먼 거리에는 있는 경우 버스 환승으로 요금절약과 동시에 이동범위가 매우 넓어지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기다릴경우 사람들은 지각을 해서 아주 늦은 경우가 아니라면 도착하는곳에 늦게 도착할까봐 불안해하거나 지하철이 언제 도착할지 몰라서 불편해 하지 않는다. 이와는 달리 버스는 도착예정 전광판이 있기전에는 항상 고개를 내밀고 언제오는지 뚫어지게 봐야만 했다. 하지만 전광판이 있는 정류소에는 그런 모습은 사라지게 되었다. 몇분후에 도착하는지 알기때문에 불안하지 않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전광판이 정류소마다 다 설치가 안되어있기 때문에 여전히 고개를 빼들고 봐야되는 곳이 있기는 하다.
이에 대안으로 인터넷에 있는 http://bus.seoul.go.kr/ 접속해서 오른쪽 상단에 마이버스 등록을 누르고 휴대폰 번호와 비밀번호를 정한다. 그러면 로그인이 되는데 들어가서 정류소명을 입력하고 나오는 여러 노선버스와 방향을 선택해서 집어넣고 ARS 1577-0287 로 전화를 걸면 바로 등록한 차례대로 위치를 말해준다. 여러개를 입력했다면 다 듣기 어려우니 순서대로 번호가 정해져있어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원하는 버스 도착예정시간만 들으면 된다. 버스는 2대까지 알려주기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못탄다거나 다음 것을 타고 싶다면 2번째 버스가 몇분후에 오는지 잘 들으면 되겠다.
이용료는 없고 통화료가 부가된다고 한다. 많이 이용하면 통화료도 꽤 나올듯싶어서 급할때 이용하면 될듯 싶다.
인터넷이 된다면 차라리 이 방법보다는 위 주소로 접속해서 실시간 버스 위치 검색을 하면 그 버스의 전노선 표시와 함께 위치도 알려주기때문에 언제 올지 대략 눈에 보인다. 휴대폰으로 오즈가 된다면 인터넷이 바로 된다고 들어서 아마 이렇게 해도 될것같다. 유자드웹은 변환을 해서 보여주는거라 될지는 모르겠으나 오류만 없다면 될듯도 싶다.
가장 여유있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버스 실시간 위치 검색하고 예측해서 버스를 이용한다면 ARS 비용도 안들고 기다리지 않으며 여유를 챙기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타고 가는 방법이 버스 이용하는데에 가장 나은듯 생각이 든다. 물론 버스 검색때문에 휴대폰 인터넷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같이 검색기능을 사용하는것은 일석이조의 이익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버스도 지하철처럼 이용되어가는걸 보면서 이런 기능의 추가로 인간생활의 모습이 점점 변화하는것을 보면서 유비쿼터스의 시대가 온다는것을 몸소 느낄수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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