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길을 잃고 헤메이다.
명이이야기& 2008/08/29 09:22 |즐거운 아침입니다.
오늘아침 생각할 화두는 "인터넷"입니다.
제가 인터넷을 처음 접한건, 지금으로부터 8년전쯤이었습니다.
"DAUM" e-mail을 남자친구가 만들어주며 그랬었죠. 앞으로 글씨 못쓴다고 구박받기 싫다고..ㅎ
그렇게 시작한 인터넷포털과의 만남을 시작해서 한참 한게임으로, 까페로, 와우(world of warcraft)로..
누군가 만들어 놓은걸 사용하기 바쁜 소비적인 사용자였습니다.
(당시 다음보다 지금이 더 이쁘다 ㅎ_ㅎ)
그리고 어떤 중요한 모임에서 블로그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ㅎ_ㅎ)
하지만, 무지몽매하고 네이버에만 익숙한 저에게 블로그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정보를 퍼다가 열람하는 일종의 스크랩같은 개념이었기에,
남들이 해놓은 스크랩을 그저 소비만 하면 되는 저로서는 굳이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치부했었습니다.
항상 모든 문제는 "독립"과 함께 시작합니다.
집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 생활하기 시작하니 필요한게 많아지더군요.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고 물만 떨어질때', '두부의 유통기한', '와인 보관법' 등등등....!!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정보는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원하는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숨...후~
(와인을 보관할땐, 안에를 진공으로 만들어서 뭐 어쩌구 저쩌구..-_-;
이미 코르크는 따면서 가루가 되어버렸는데..ㅠ_ㅠ 제가 내린 결론은 다 마셔버리자..!! 였습니다. ;;;)
뭘 해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봅니다.
"두부드레싱샐러드"
재료 : 두부, 깨 약간, 피클, 유자청, (어? 유자청? 피클??) 등등...!!
젝일...-_-
그렇게 포기하기 수십번, 그렇게 인터넷에게 거절당하면서 이제 스스로 부딪쳐 깨달을려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네이버스럽긴..!
그러는 동안, 제가 좋아하는 어느 모임에서 메타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솔깃합니다. (호기심 유발후에는 자제하지 못합니다. ㅋ)
그래서 글을 쓰고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나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를 이제 12일째..
낚시에도 많이 걸리고, 뻘글도 투척하지만,
왠지 소비적인 인터넷 시장에서 생산적인, 사람다운 냄새가 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 는 대견해지려 하고 있습니다. (자화자찬입니다. 네에~)
워낙 맛있게 잘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 명이입니다.
매일 뭘 먹어야 할까 하는 고민, 같이 해보고 싶고 그 고민 후 찾아오는 식욕을 해결해 주기 위한 공간을 꾸리고 싶은 욕심에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mepay님 너무 멋진듯...!!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만큼만, 손쉽고 재미있게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냄새나는 그런 공간... 가능하겠죠?
아직 원하는 바를 시작하기엔 조금밖에 오지 않았지만,
곧...! 제가 새 카메라 친구를 입양함과 동시에 그런 포스팅을 보여드리게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12월까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총 9kg감량, 모델처럼 되어보자..! 라는 각오로 시작해 이제 4kg 남았습니다. ㅋ_ㅋ)
술을 먹지 않겠다고 큰소리 땅땅 쳤지만..
마음을 치료하는데는 술이 최고라더라 하면서 몇일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말만 늘어납니다.
문득.. 방대한 정보를 맛있게 요리해서 내 놓는 선배 블로거님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마치 고3이 되기 직전 대학에 합격한 선배를 바라보던 그 기분이랄까요? ㅎㅎ
그 사이에서 여행지에서 지도를 펴고 고민을 하듯, 고민하고 있는 제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첫 포스팅아래는 사진이 없어도, 누구나 믹서기만 있으면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하나 올려봅니다.
(나중에 사진과 함께 다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바나나 쉐이크
재료
우유 100ml (다이어트시에는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며, 덴마크 우유가 맛이 덜 강해 상대적으로 바나나 맛이 더 좋다..!), 바나나 1개. 그리고 믹서기 (믹서가 없으면 해먹을수가 없습니다. 흙흙..ㅠ_ㅠ)
조리순서
1. 바나나 1개를 껍질벗겨 겅둥겅둥 (대충) 썰어 놓는다.
2. 믹서기에 분량의 바나나와 우유 100ml를 넣는다. (단걸 좋아하면 꿀을 살짝 넣어도 좋지만, 바나나가 단맛이 강해 그냥 해도 충분하다.)
3. 20~30초씩 3번에 나눠 갈아준다. (그래야 맛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지던데, 기분탓인가요? -_-;;)
평가
색 : "바나나는 하얗다" 친구쯤 되어보인다. 바나나 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제법이다.
맛 : 바나나 자체의 맛이 묵직해서 쉐이크로 갈아놨을때도 그 맛이 느껴진다. 우유와 함께 갈면서 맛이 어우러진게 고소하면서도 달콤하다. 밖에서 얼음과 함께 갈아 파는 바나나 쉐이크보다 훨씬 훌륭하고 좋다.
먹고 나면 든든해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용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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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이 간단한 쉐이크의 비법을 알게 되었으니,
주말에 식구들을 위해 노력봉사 좀 해야겠군요 흐흐흐흐.
감사해요 명이양!
ㅎㅎ 이리 하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훌륭하더라는..ㅋㅋ
바나나 한송이가 많아서 해먹다가 상하기 직전 냉동실에 얼려봤는데..
그다음엔 바나나 향이 죽어 별로더라고요..ㅎ_ㅎ
(그래서 손님들에게 다 퍼먹여 치웠습니다. ㅋㅋ)
8월 18일날 첫포스팅이신데 벌써 40개의 포스트가 있군요~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이 정도 열정이시면 길을 잃고 헤메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
물론 뜻하는 바도 있었지만, 블로그의 반응하는 손맛도 톡톡히 재미를 느끼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들 사는 이야기 함께 듣고 공감하는게 너무 재밌네요..ㅎ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내용 보여드릴려고 노력할꺼에요^%
자주 놀러오세요~
인터넷...보다 앞선 피시통신이 살짝 떠오릅니다. 저는요. ㅋ (나이가...? 크하.)
아, 명이님... 이런 분을 왜 내가 그간 몰랐지? 했는데,
윗분 답글보고 확인을 쭉 해보니, 이제 오픈하신지 열흘 이쪽저쪽이시군요.
그럼, 저는 명이님한테 초기 티스토리 지인이 되는군요. 하하.
대개 이리저리 마실 다니다 보면 다들 만나게 되는데...
명이님을 너무 늦게 만났다 했더니, ... 그럼, 그렇지 했습니다.
명이님이 네이놈에 계셨다면, 저는 물파스에 있었더랬습니다.
이사온지 이제 6개월 넘기고 있어요.
블로깅은 재미이자, 손맛(?)이자, 반응이고, 동시에 소통이란 생각을 합니다. ㅋㅎ
앞으로도 쭈욱 뵈어요. 우리...! ^^
비프리박님~ 비프리박님~ (두번은 불러야 신난다는..ㅋ)
그러게 말에요 제가 그간에 이걸 왜 몰랐나 하는 뒤늦은 후회를 이제서야 하고 있답니다. ㅋ
피씨통신...!!(그때가 차라리 사람맛은 더 나지 하는 마음이 살짝 드는데요? ㅎㅎ)
물파쓰!!! 포털들이 조금 더 개방적으로 소통을 하려고 했다면 지금처럼 다 메타블로그로 뛰어내려오지는 않았겠죠?
재밌는 이야기 앞으로 기대할께요~
(저역시도 발군을!!)
맛있는 점심 드셔용^*^
누가 해준건 맛있게 먹는데 혼자있으면 굶는 못된 습성이 저한텐 있죠 ㅋㅋㅋ
고처야돼~~~ ^^;;
저도 어무니의 그늘아래 있을땐 그랬답니다.
그러나..안움직이면 정말 굶어죽겠구나 하는 위기감이 닥치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안치우면 벌레 생기고 으...>_<
맛있는 점심 드세요~
저도 이제 겨우 블로그를 만든 셈이지만, 여전히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는 재주꾼(생산적인 소비자)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요한 게 있으면 검색을 하기보다 누구에게 묻기를 먼저 했으니까요.
뭐,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구요. 크하하핫....
궁극적으로는 제 공간에서 제가 해먹는 요리를 모니터 넘어 그냥 그림으로만 소개하는게 아니라 다 같이 해먹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길 소원한답니다.
방법은..고민중이에요 >_<
그래서 웹 2.0, INIp2p 이런거 보면 한참을 고민하고 있어요..ㅋ_ㅋ
자주 오시면서 좋은 방법도 같이 고민해보고 그래요~헤헤^*
블로그는 서로의 마음을 두드려주는 문이고, 댓글은 달아야 맛이니까요~!!
명이님~ 명이님~ 흠. 두번 불러야 신이 나잖아요
재미난 내용과 유익한 내용과 삶이 묻어나는 아주 아주 좋은 글이에요.
난 언제가 되야 이런 글을 써 볼까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ㅎㅎ 비프리박님 블로그에서 이름을 불러주시는게 좋다 하시길래 ㅎ_ㅎ
저도 신나는데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아빠님 고래조련사 하셔도 되겠어요 ㅋㅋ)
요즘 아침에 출근길 고민은 오늘은 무슨 이야기로 블로그를 시작할까인데요,
어제 과음탓에 오늘은 40분 걸리는 출근길을 25분만에 무려 시속 12km정도의 속도로 완주, 주파했답니다. 헉헉..ㅠ_ㅠ
바나나 쉐이크 사진과 함께 올리시면 아주 맛나 보이겠네요.
블로그에 대한 솔직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네이버하다 때려치고 요즘은 티스토리 하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다음펜이 되었네요...
사진이 올리고 싶어 죽겠어요..ㅎ
상황이 절 도울려고 그랬는지 카메라를 하나는 제가 다시 받게 되어서.. 이번 주말이 지나면 포스팅을 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바나나쉐이크 사진 올릴께요 그때는..!!
(사실 알고보면 저게 응용판이 아주 많답니다. ㅋ_ㅋ)
저는 원래 열혈 다음팬이었었는데 쇼핑몰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네이버에 편향이 될수밖에 없더라고요..
이제 깔끔하게 말아(?)먹었으니 다시 돌아와야죠..ㅋㅋ
그렇죠~
정보의 홍수라는 표현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제대로된 정보 찾기가 정말 힘들다는~
전 두부드레싱 한번 만들래다가 혈압올라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맛은 보장해주지도 않습니다.
이게 두부맛인지 유자청맛인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할라고요 -_-;; 뭐 그런게 이유입니다. ㅎㅎ
흐음..무슨 이유때문인지
여기 블로그의 어제는 아랫부분이 열리지 않아
댓글도 못 읽고 못 썼답니다.
몇 개 글만 읽은 상태,
생산적인, 사람냄새 나는 블록 맞습니다. 맞고요.
자화자찬은 아니라는 거. ^^
고맙다는 답방이었습니다. ^^
어제 모니터한테 화냈더랍니다. -_-
너무 성질나서 캡쳐도 해놨다는..!!
칭찬 감사합니다. 으쓱~!!
백작님 블로그 재밌어요 헤헤..^^ 링크해두고 하루에 한번씩 구경갈께요~ (요즘 이게 제법 쏠쏠한 재미거리랍니다. ㅎ_ㅎ)
앞으로는 조금 더 유용한 정보들 많이 보여드릴려고 노력할꺼니까 자주 놀러오셔요~*
아 금요일 저녁이라 너무 좋아요오!
즐거운 주말 준비 잘 하셔요~^*^
저는 네이버가 싫은 이유중 하나가 정보가 많아서.. 가 아니라 같은! 정보가 많아서.. 입니다. -_-a
같은 문서 100개보다 다른 문서 두개가 더 좋거든요.
제가 블로그에 대한 편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그거였습니다.
서로 퍼나르기 바쁜 그저 연습장 같은 공간이라는 생각때문에요..ㅎ
까페는 가입해야해서 귀찮고..ㅋ
제 스스로 티스토리에 찾아온게 아니라 어느 아주 고마운분이 절 빛의 세계로 인도해주셨지만 이렇게 즐거운 세상이 있을줄은 몰랐답니다.
되도록이면 남이 찾았을때 원할만한 정보를 제공해보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자아자!!
(제 주특기는 댓글러쉬에요 ㅎㅎ)
명이님 티스토리 블로깅은 이렇게 시작되었군요??? ㅎ 너무 열심이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