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부터 미리 참관신청을 해놨기 때문에 도착하고나서 인증번호만 말하자 간편하게 'BUYER' 뱃지를 받고 입장할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나무로 만들어진 미니 스피커다.

물론 음향이 그리 마음에 들만한 수준은 아니였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개성있고 휴대폰 등에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있기에 휴대성이 뛰어나 보였다.

하지만 이미 '원어데이' 등에서 많이 소개된 바 있고,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가볍게 패스.


 


만년필과 지갑이 무려 117,000원. 이 가격도 일반 소비자가가 아닌 거의 샘플가격.

왠지 스위스에서 만들었다고 하면 만년필에서 초소형 카메라가 나온다거나, 숨겨진 기능이 23가지는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역시나 판촉물의 천국답게 다양한 USB들이 선을 보였다. 자개세공된 USB부터 크리스탈 모양, 반찬모양...

예전 거래처에서도 USB 아이템에 관한 신규 사업 제안을 여러차례 받아봤기 때문에,

판촉시장에서 USB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않음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또다시 새로운 제품들을 접해본 결과

다른 아이템과의 궁합(?)이 끝도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 앞으로도 USB의 진화는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된다.





초음파 미용기구라는데, 초당 수백번을 때려(?)주기 때문에 스킨, 로션등을 발라준다음에 사용하면 피부안으로 영양분이 잘 스며든다고 한다.

'셀러' 말로는 멜라닌 어쩌구 저쩌구를 줄여주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에도 효능이 있다는데, 그리 신빙성이 있어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피부미남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가격을 물어보니 소비자 정가가 24만원이고, 기프트쇼 특판가가 18만원정도라고 한다.

...명함 한장 건네면서 샘플좀 써보면 안되냐고 묻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파키스탄산 카펫.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난데없이 자기도 같이 찍어달라며 카펫옆에 서서 진지한 포즈를 잡아주셨다. (으응?)

오른쪽 빨간 카펫의 가격은 한국돈으로 35만원이다. (저거 살돈이면 카메라 단렌즈 하나 살수 있.....)



부스 탁자위 A4용지에는 카펫설명과 함께 양복입은 익숙한 사람의 얼굴을 카펫에 새겨넣은 사진도 있었는데,

이 사람 혹시 파키스탄 대통령이 아니냐고 묻자,

끄떡거리더니 갑자기 서랍에서 큰 도면지를 꺼내어 내게 보여주며 말했다.

"Korea president~ president~"

거기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었는데,

앞으로 카펫으로 제작할 거라고 한다. (오마이갓-)





나무를 깍아서 손수 만든 체스판.

크기가 엄청날 뿐만 아니라, 가격은 12만원 정도..
(아아.. 이런걸 바로 '간지'라고 하는게야...ㅜ_ㅜ)

어릴적 동네 문구점에서 2천원 주고 샀던 플라스틱 체스판만을 기억하고 있던 나로서는, 살포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저걸로 하면 진짜 말 그대로 게임할 '맛'이 날 것 같다. 킹말의 크기가 거의 15cm나 되니, '체크메이트' 할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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