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원강사다.
아이들은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난 선생님이 아닌것 같다.
그냥 달리 부를만한 호칭이 없어 선생님인 것이다.
학원 강사는 아이들의 수업료를 받고 학습을 도와주는 도우미인거다.
선생님, 여기 월급이요~
가끔 수강료를 봉투에 들고 오는 학생이 있다.
수업시간전에 나에게 들이 밀며 이렇게 말한다.
" 선생님~이거요~월급! "
" 선생님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공손히 줘야지..! "
난 그봉투를 받는다. 그리고 생각한다..맞다..그 돈..나의 월급이 되는거다..
너희가 내는 그 수강료, 그래 내 월급이란다..
그냥 진도나 나가요~
아이들은 보고 듣는대로 그대로 말한다.
집에서 부모님들의 대화를 흘려듣고 그걸 거름없이 자신의 생각인양 말하지만 .. 어디 아이들의 생각이 그러할까..
그래서 가끔 너무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버릇없이 말하는 아이가 있다.
그게 계속 반복 된다 싶으면 듣고있던 다른 아이들의 생각까지 흐려질수도 있고..그렇게 되면 나와 내 학생들과의 관계도 무너지겠지 싶어 가끔씩 수업을 중단하고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을 시킬때가 있다.
그럼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선생님..그냥 수업하면 안돼요? 시간 아까운데.."
그렇구나..난 선생님이 아니었어..깜빡 했었다..난 학습도우미인거다.
.
.
.
난 이것밖에 할줄 모르나?
어렸을때 내 꿈은 선생님이었다.
그 꿈은 어릴적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는 미래의 내직업중 하나일거다.
그리고 어느정도 커서 내가 정말 바라던건 법관이 되는것이었다.
잘잘못을 판단하고..판결을 내리는 정말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난 법대에 가지 못했고..유아교육이라는 생각지도 못한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 유아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고..그나마 내가 좋아 했던 미술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다가 일을 쉬게 되었고, 내가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을땐 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정말 싫어 했던 수학..ㅎㅎ;
그 과목을 내가 가르치게 되다니 참 웃기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게 너무너무 재미 있는것이다.
난 나름대로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도 생각해 내고, 아이들도 신기해 하며 내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볼때 너무나 짜릿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이렇게 결국엔 아주 어린시절의 꿈이었던 선생님이 된것이다.
어쩜 꿈을 이룬거겠지...
근데..그게 착각이었던 거다.
내 꿈은 선생님이었고..난 지금 선생님이 아닌 학습도우미가 된거니까..
어쩌면 지금 내가 다니는 학원의 분위기가 그러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학원에서는 틀리겠는가..마찬가지지..
학원일을 하면서 느즈막히 '내 학원' 이란 새로운 계획도 생겼었는데..
그 계획은 이제 누가 봐도 돈을 벌기 위한 창업정도로 밖에 보지 않을것이다..그리고 학원 선생이라고 해봐야 실제로는 수강료를 받고 일하는 학습도우미일뿐이니까..
아이들은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난 선생님이 아닌것 같다.
그냥 달리 부를만한 호칭이 없어 선생님인 것이다.
학원 강사는 아이들의 수업료를 받고 학습을 도와주는 도우미인거다.
선생님, 여기 월급이요~
가끔 수강료를 봉투에 들고 오는 학생이 있다.
수업시간전에 나에게 들이 밀며 이렇게 말한다.
" 선생님~이거요~월급! "
" 선생님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공손히 줘야지..! "
난 그봉투를 받는다. 그리고 생각한다..맞다..그 돈..나의 월급이 되는거다..
너희가 내는 그 수강료, 그래 내 월급이란다..
그냥 진도나 나가요~
아이들은 보고 듣는대로 그대로 말한다.
집에서 부모님들의 대화를 흘려듣고 그걸 거름없이 자신의 생각인양 말하지만 .. 어디 아이들의 생각이 그러할까..
그래서 가끔 너무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버릇없이 말하는 아이가 있다.
그게 계속 반복 된다 싶으면 듣고있던 다른 아이들의 생각까지 흐려질수도 있고..그렇게 되면 나와 내 학생들과의 관계도 무너지겠지 싶어 가끔씩 수업을 중단하고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을 시킬때가 있다.
그럼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선생님..그냥 수업하면 안돼요? 시간 아까운데.."
그렇구나..난 선생님이 아니었어..깜빡 했었다..난 학습도우미인거다.
.
.
.
난 이것밖에 할줄 모르나?
어렸을때 내 꿈은 선생님이었다.
그 꿈은 어릴적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는 미래의 내직업중 하나일거다.
그리고 어느정도 커서 내가 정말 바라던건 법관이 되는것이었다.
잘잘못을 판단하고..판결을 내리는 정말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난 법대에 가지 못했고..유아교육이라는 생각지도 못한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 유아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고..그나마 내가 좋아 했던 미술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다가 일을 쉬게 되었고, 내가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을땐 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정말 싫어 했던 수학..ㅎㅎ;
그 과목을 내가 가르치게 되다니 참 웃기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게 너무너무 재미 있는것이다.
난 나름대로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도 생각해 내고, 아이들도 신기해 하며 내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볼때 너무나 짜릿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이렇게 결국엔 아주 어린시절의 꿈이었던 선생님이 된것이다.
어쩜 꿈을 이룬거겠지...
근데..그게 착각이었던 거다.
내 꿈은 선생님이었고..난 지금 선생님이 아닌 학습도우미가 된거니까..
어쩌면 지금 내가 다니는 학원의 분위기가 그러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학원에서는 틀리겠는가..마찬가지지..
학원일을 하면서 느즈막히 '내 학원' 이란 새로운 계획도 생겼었는데..
그 계획은 이제 누가 봐도 돈을 벌기 위한 창업정도로 밖에 보지 않을것이다..그리고 학원 선생이라고 해봐야 실제로는 수강료를 받고 일하는 학습도우미일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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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의 삶에 모두는
스승이 아닐까요? 나이에 구별없이
배움이라는 것은 모두가 살아가며 얻는 중요한 일일테니 말이죠.
현재의 작은 생각 하나의 굳어짐이 잠시의 속세의 흐름에
맡겨진 탓이죠.
내가 얻은 삶의 지식은 영원한 나의 스승입니다.
과거에도 오늘도 내일도 그 진리는 변함이 없죠.
어린 조카의 웃음에서 얻는 것이 어린 조카의 환한 웃음이
우리에게 미소를 주는 가르침 아닌가요?
늘 좋은 교육의 현장에 계신 주주님 내일은
아이들에게 더 고운 웃음과 배움 주시기를 소망해요.
즐거운 웃음으로 아침 맞이하세요.
제가 쓰고 나서도..참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bluebear님 말씀대로 제마음이 잠시 다른곳에 맡겨졌었나봅니다..
그 마음을 빨리 돌려야 할텐데요..
욕심인지..핑계인지..저 혼자 노를 젓는것 같아..너무 힘이 드네요...^^;
약한 모습 보여드려..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아이들의 앞에서 강의하는 모습만
우린 보게되죠. 저녁 늦게 그리고 새벽까지
다음날의 교재 준비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특성 파악하기 학부모들의 반감 격려
그 뒤에 쌓여있는 귀중한 노력의 시간은
늘 묻혀있죠.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
주주님의 아이들은 주주님께 있다는 것이죠?
오늘은 아이들과의 더 즐거운 수업
그리고 찻잔에 띄울 미소 가득 채우세요.
에휴.. 사실 요새 학교 선생님들이라고 해서 그다지 권위가 서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근데 학원에서 수강료를 카운터에서 수납해야 하지 않나요?
교실로 들어와서 저어게 건네주는 아이들이 있어요..ㅎㅎ
수강료가 늦어진다거나 할때..봉투로 따로 가져오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제가 돈을 이렇게 받기도 한답니다..ㅎㅎㅎ ㅠㅠ;
가끔씩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 일을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회의가 들때도 있죠.
그런 느낌과 생각이 드는 것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로 인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니 말이죠.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시간이라 여기시길.. ^^
감사합니다 좀비님..^^
어제 이 글을 올려 놓고..티스토리 정검 시간내내..정검화면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또 하루가 시작 되었네요. ^^
이런 생각을 했던 어제는 잊고..새로운 하루를 시작해야겠지요..
봄타는가봐요 ㅡ.ㅡ; 요즘 슁숭생숭이 아주 극에 다다르고 있습니다..ㅎㅎ;;
좀비님 옆지기분의 건강 많이 좋아 지셨나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눈팅만 하고가요..
제가 낄자리는 아닌것 같아요//
제가 좀 우울모드였어요..ㅎㅎ화이팅하고~이따 밤에 뵈어요 ^^
휴우... 어딘가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그러면서도 가슴 한 편이 아련한 것이....;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해보았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요즘 애들.. 학교선생도 물로 보는데.. 학원선생은 오죽하겠어요..
그러려니 하는거죠모.. ㅡ ㅡ;
대범하게 이런일 저런일...어느일을 하던지 마음편히 그려려니 하면서..스스로를 보듬어야 하는데..순간 저도 모르게 욱 하게 되엇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몇몇 학생때문에 그런 회의감이 들기도 하겠지만요. 분명 강사로써 보람을 느끼게 할 만큼 괜찮은 학생이 있다는건
그나마 위안이 될꺼 같네요. 일단 나의 지식을 누군가에게 나눠준다는건 장소를 떠나서 분명 의미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의미가 있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거지요. 제가 주제 넘게 얘기했나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구요!! 님도 분명히 선생님이 십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것들을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그런 어제였었나봐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음, 저도 학원에서 수학 가르치고 있습니다. ^^
저도 학창시절 때는 수학을 제일 못 했는데 가르치려고 해보니 정말 재밌더군요 ^^
전 소수정예라서 그런지 애들하고 개인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애들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서로 신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많은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그런 일은 힘들겠죠 ^^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포기하지 말고 진심으로 다가가시면 성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반갑습니다..^^
아이들과 궁합이 있는건지 학원과 궁합이 있는건지..가끔씩 왜..? 라는 생각이들때가 있네요..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요..^^
아후.어제 제가 순간 요상한 생각에 휩쓸려서..말이에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인지 아닌지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많은지에 달렸있는것 아닐런지요..
가끔 아이들 이야기 듣다보면 학교에서도 채워지지
않는 스승의 몫이 있는듯 합니다.
저는 그런 안타까움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때가
많습니다. '득천하영재하여 그를 가르치는 것이
군자의 즐거움이다'하는 옛 성현의 말씀이
지금도 저의 마음을붙잡고 있답니다.
관심과 사랑 그리고 열정 ...
가르치는 것이 즐거우시다면 당신은 선생님
맞습니다. 아주 좋은 ...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저의 소심한 생각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오히려 부끄러워 지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 되셔요^^
지식을 전달하는 모든 분들이 선생님입니다. 하물며 수학과 같은 중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학원강사님을 어떻게 선생님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요즘처럼 사교육이 심화되고 학생들이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시대에 학원강사님들이 선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시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할모델을 보여주시는게 절실하다고 보여집니다.
부족한 글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부끄럽기도 하구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원 강사입니다만...'선생님'에 대한 강박관념을 불필요하게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학교 선생님은 국가의 지시를 받는 공무원입니다. 학원 강사는 교육업계에 종사하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고요. 학원에 공부를 배우러 오지 인성교육을 받으러 오는 게 아니죠. 그렇다고 해서 학원 강사가 학교 선생님보다 부족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요. 역할이 다른 것이죠. 실력없는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생각해보세요...그리고 서비스업에서 고객에게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받는 건 당연한 겁니다. 왜 자기자신을 비하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하를 한건 아닙니다..아니요..어쩜 비하를 한것이기도 하겠네요..그런데 말입니다..가끔 아니다..라고 생각을 해도..그렇게 생각이 들어지게 된다는거지요..어쩌면 제가 그릇이 작아서일지도 모르겠어요..
학원에 인성교육을 받으로 오는건 아니죠..아니에요..예절관이 아니니까..^^;
조언 감사드립니다...^^
에이 그건 편견입니다..^^*이세상에 선생님이란 것은 그냥 잣대에 불과할 뿐이며, 그냥 정해놓은 틀에 맞춰놓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할 뿐이죠. 결국 선생님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국가에서 주는 돈을 받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자신감을 가지세요~!
제가보기엔 생각을 달리하면 모든게 바뀌기 마련입니다. 주주님은 그야말로 훌륭한 선생이죠.. 요즘은 뒷돈 거래하는 학교선생님들도 많습니다..-_-;그럼 그들은 무엇이 되지?
아이들의 행동과언행이 제가 어떻게 할수 없는것이기에..그랬는가봐요..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네들의 부모를 뭐라 말할수도 없고..
그냥..씁쓸한 하루였다고 할까요..? ^^;;
자신감도 무너트리게 되는 아이들의 커다란 화살이 너무 아플때가 있네요..ㅎㅎ
어제 같은날은..번뜩맨님 와인잔이 생각나던걸요? ㅎㅎ
성인 학원에선 교수소리 듣던데요 뭘 ㅋㅋㅋ
^^;
글 잘 읽었습니다.
학원 경력 7년차 수학 강사입니다.
요즘 이러저런 생각으로 학원을 잠시 쉬려든차에 동감이 가는 좋은 글을 읽었네요..
선생님~
맘 편히 가지시구요.. 즐겁게 생활하세요..혹 다른 일이 하고 싶다면 하시구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 참 그렇더라구요..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했던가요..저도 다른일을 해볼까 하고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어요..그런데..막상 다시 일을 하게 되면 역시 학원일..^^
생각하기 나름이겟지요..격려의 글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이라... 그냥 공무원입니다. 일반인들이 비난하는 그 공무원입니다. 뭐 대단한 거 없습니다. '스승' 이런 거 바라시면, 세상 어디 어떤 위치에서도 가능합니다. 회사원인 저는 어떤 곳에서는 사람들이 마치 '스승'인 건 처럼 대해 주기도 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그냥 '업자'일 뿐입니다. 쓸데 없는 것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잘 하면 됩니다.
학원을 열 때 '수익을 목표로 하는 창업'으로 간주되는 거 나쁘지 않습니다. 뭐, 어때요? 잘하시면 그것도 '모범'이 될 수 있습니다. 모범이 되면 바로 '스승'이 되는 것이구요. 불법이 아닌 범위내에서라면 뭐든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심지어 합법적으로 속일 수 있다면, 속임수를 써서라도 잘하는 것을 추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상한 개념의 굴레를 벗어나야 하겠죠.
진정으로 큰 뜻을 추구하는 것은, 그런 고상함에서 벗어나서 내 손으로 지저분한 것들도 만지고, 가끔씩은 비난도 받아 가면서 투쟁하고 쟁취하는 것입니다. '스승'이라는 거... '선생님'이라는 거... 그냥 허상일 뿐입니다. 세상에 '고상한 것'은 없습니다. 고상하고 모범적인 것으로 비춰지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도 속내를 들여다 보면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는게 다 그렇지요..보이기위한 삶이 아니기에 더욱 내 자신이 안쓰럽기만 하고..^^
고상한것을 원했다기보다..내 일의 위치에서 당연한 것들을 바랬다고 할까요..?
그런데 당연한거다 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당연하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슬하더군요...^^;
그냥..세상이..그렇게 변하는가 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교사는 절대로 스승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스승이 되어야 된다고 자신을 압박할 필요도 없고 될 수도 없지요. 단지, 교사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의무와 직업정신에 충실하자는 생각 뿐입니다. 나는 스스로 스승이 될 자격도, 능력도 없기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에만 충실하자고 생각한 것입니다. 학원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군요. 우리나라에서는 교사와 스승에 대한 생각이 굉장이 왜곡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당사자도, 부모도, 당국도, 사회도... 힘을 내십시오. 교사면 어떻고, 학습 도우미면 어떻습니까? 내가 존재함으로써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인생에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내가 받는 보수에 부끄럽지 않는 시간을 충성스럽게 바친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 아닐까요? 선생님의 겸손한 마음이 제게 와 닿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선생님의 행복한 미소와 표정이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물론 저 또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는것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그런데 제가 배워 왔던, 그래서 아직까지 그렇게 믿고 있는것이 '사람'이 먼저라는거죠..
그래서 앞서는것이 ..내 할일만 하기 위해 그냥 넘어가는것..그걸 못참겠어요..ㅎㅎ; 아마 그래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것이..부모의 교육이네요..
요즘..부모교육이.참 절실히 필요함을 느낍니다..^^;
글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이 아이들을 이렇게까지 몰아넣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힘내세요!~
이것 저것 탓하다 보면..결국은 모든게 어른들의 책임이지요..
지금의 이런 사회분위기..교육현실..모든게 다..^^;
정말 좋은나라 우리나라..온몸으로 갈구 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저는 집에서 공부방을 하고 있으며 애들한테 새앰 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저 스스로는 학습도우미라고 생각하고 임하지요^^
그런데 울남편은 선생님이니까 이러면 안되고 저러면 안되고 함시롱
저를 교육자로 만들려고 하지요. 그러나 전 어디까지나 도우미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철없는 어른이랍니다. 그것도 초등학생 수준에 맞췄으니..
남편눈에는 제가 한심하게 비춰질테지요^^
버릇없는 애들 참 많지요.
봉투내미는 자세보면 그 가정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살짝 무시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장난스럽게 받아들고는
"너가 그렇게 전한 걸 너희 엄마가 알면 우리아들 잘했구나~하고 칭찬하겠지"
그러면 쑥스러워 할 줄 아니깐 그나마도 다행이지요.
편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애들은 어른보다는 단순하니까요.
공감되기에 댓글이 좀 길었습니다.
토토님 어서오세요 ^^
아이들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다 상처를 받으면 정말 못견뎌 낼거에요.ㅎㅎ
문제는 고학년이 되갈수록 아이들이 부끄러움도..미안함도...느끼지 않는다는거죠..
그걸 제 욕심으론 바로 잡아 주고 싶은데..그 자체가 제 과한 욕심이 되는 현실이..가끔 너무나 슬프거든요..
그게 하나하나 쌓이다보니..이런 생각가지 하게 된것 같아요..정말 말씀대로 편안하게..그냥 그려려니..넘겨야 하는데..제가 너무 심각하게만 생각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토토님께 한수 배워야 할것 같은걸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편안한 밤 되셔요.
학원선생님은 선생님이 아니라는 생각은 좀 회유적인 생각이 아닐런지요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 이라는 그들이 학생들 가르킬때 교실분위기 또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를 들어본적이 있나요?
님은 학생들에게 단지 학습 즉 암기식 주입식만을 고집하고 그 외의 생활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나요?
학생들의 일거수 일투족 모든것에 신경쓰며 학생들의 질문공세에 대비한 자신의 공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잘 알아듣고 이해 할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등등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전생님의 생활이 반복이 되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을 돌아보고 회유하는 경우가 가끔은 있는데
이건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나 그외 봉금을 받는 사람이라면 대다수가 그러리라 생각이 되구요.
저 또한 유아 교육을 전공하고 학원에 몸담고 있지만 어린아이들이나 조금 성숙한 아이들이나
공통점은 사랑이 함께 해야 하더군요.
그리고 한가지더 선생님으로써의 자부심과 프로 의식을 같는다며 또다른 생각과 마음을 다스릴수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프로라는 의식의 차이는 개개인의 생각에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학원선생님으로써의
프로는 학습과 그들의 인성교육(평소 생활하고 말하는습관등)에 좀더 신경쓰고 사랑으로 한명한명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스승 즉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힘네새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
남겨주신글대로..학습 '과' 인성교육..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 생각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그렇게 되기도 하구요..그런데 그 '~과' 라는게..학원에서 과연 가능한것인지..둘중 한가지를 선택하는것도 아닌..당연히 '학습' 만인거다..라는 분위기로 흐르는것 같아..넋두리를 해보았습니다..^^;
방문 감사드리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편안한 밤 되셔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은 학원강사는 학습도우미라는말 공감해요.맞아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것 같아요 ^^
맞는 말이죠 뭐..^^
선생님, 가르치는게 재밌을 정도면 정말 자격있는 선생님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과외를 하는 입장으로 요즘 회의가 한창 들때 이런 글을 접하게 됐네요.
그래서 아는 분한테 인생상담을 했더만 "큰 맘먹고 살아라" 하시더라구요.
한 단계만 아래도 떨어져도 온갖 자질구레한 판단에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인생 별거 없어요. 자신의 고유한 가치는 자신만이 지켜가면서 누릴 뿐입니다.
계속 연구하고 자신의 삶을 즐기면서 나누시길 바래요.
내 자신은 내가 지킨다..그러네요.
재 가치를 제가 키워야 하는데..이렇게 쓸데없이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니..부끄럽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
^__________^ :: 엄뭐.. 주주님.. 알고 보니 저희는 동종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군요..
제 블로그.. 를 보시면.. 엉망친창인 듯이 보이시겠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담아두었답니다.
아마도 저 보다는 더 힘드실 거라고 짐작은 합니다.
저는 그럭저럭 소통하기 쉬운 녀석들과 수업을 하니까 말이죠. ^^ 수고하세요..
키드님을 보면 일을 즐기실줄 아시는 분 같았어요 ^^
전 그런면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입시학원이 아니라..오히려 제가 훨씬 편안 일일텐데도..
이렇게 투정을 부리는것을 보면..전 아직도 한참 멀은것 같습니다..ㅎㅎㅎ
학원 선생님도 엄연한 선생님이죠
너무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마세요 ^^
오늘은 일부러 위엄있게(?) 분위기를 잡으며 수업을 했는데..
킁..아이들이 저보고 신기하다고...안어울린다고 오히려 구박을 주네요 ㅡㅡ;
다 자기들때매 그런건데 ㅡ.ㅡ;
뭐..집에 와서는 늘 이런저런 고민에 빠지기도 하지만..학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면..미운정 고운정..다시금 쌓으며 지내게 되는군요..ㅎㅎ; 이 웬수들..아휴~~어찌합니까 아주~~ㅎㅎㅎ